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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바다이야기 '모아나'

영화

by 두오니맘 2022. 12.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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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 출처 - 다음 영화

1. 소개

영화 '모아나'는 개봉 후 북미 박스오피스 3주연속 1위를 차지하며 '겨울왕국' 오프닝을 뛰어넘을 정도로 흥행했던 애니메이션 입니다.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도 올라가며, 장편 애니메이션&주제가상 2개 부분 노미네이트 했습니다.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입니다. 부족에서 지켜야 하는 삶의 방식과 새로운 모험을 바다로 떠나 고 싶어 하는 모아나의 마음, 갈등을 겪고 바다로 떠나는 모아나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모아나는 심장을 되돌려 주고 마을에 평화를 되찾는 스토리 입니다.

2. 모아나와 마우이

모아나 어릴 때 부터 바다 가까이에 다가가면 길이 열리고 바다가 모아나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모아나에게 바다가 데 피티의 심장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모아나가 자라 어는날 모투누이 섬에 큰일이 생깁니다. 어망에 물고기가 하나도 잡히지 않고, 코코넛들은 모두 썩어 있었던 겁니다. 데 피티가 힘을 잃으며 생겨난 어둠의 기운이 모투누이 섬까지 영향을 미친 것 입니다. 모아나는 데 피티의 심장을 들고 마우이를 찾아 모든것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바다로 합니다. 그러던중 푹풍에 휩쓸린 모아나는 어떤 낯선 섬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우연히 마우이를 만나게 됩니다. 이것이 마우이와 모아나의 첫 만남입니다. 둘은 처음에 의견도 안맞고 많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다행이도 배를 운전할 줄 모르는 모아나에게 마우이가 배 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기위해 마우이와 모아나는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둘은 데 피티에게 심장을 돌려주러 가는길에서 데 카를 만났고 데카와 맞서다 마우이의 갈고리가 부서질 뻔 하면서 둘의 사이는 한번 틀어지게 됩니다. 모아나는 자신이 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데 피티의 심장을 바다에게 다시 돌려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데피티에게 심장을 돌려주기로 마음 먹으며 혼자 데카와 마주하여 죽을 뻔 한 위기를 겪지만 중요한 순간 다시 돌아와준 마우이 덕분에 무사히 살 수 있었습니다. 데카를 유심히 보던 모아나는 심장을 잃어버린 데 피티가 데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데 카에게 심장을 전해주자 예쁜 여신의 모습 데 피티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후 각자의 앞날을 서로 응원하며 마우이와 모아나는 헤어지고, 자유롭게 바다를 항해하는 모아나와 마을 사람들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모아나와 마우이는 처음 부터 삐거덕 거리는 잘 맞지않는 모습으로 시작했지만 서로 잘 타협점이 맞아 모험을 시작하며 팀워크를 맞춰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마우이의 갈고리가 망가질 뻔한 사건을 계기로 둘의 사이는 틀어졌지만 혼자 데카에게 맞서는 모아나에게 다시 달려간 마우이를 보면 이젠 둘은 정말 소중한 사이라는 걸 한번 더 알 게 해준 장면이였던것 같습니다.

<리뷰>

사실 아이가 잘때 낮잠시간에 후루룩 봤던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하면 '공주'가 떠오르는데 모아나는 사실 처음에 공주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이미지라 재미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보다보니 내용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초반에 나오는 어린시절 모아나의 모습에 반해 이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봤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바다가 모아나를 선택하는 순간, 데 피티의 심장을 전해주는 순간 '아! 이건 꼭 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좋아하지만 평소에 잘 챙겨보지 못하는 저에겐 굉장히 신선한 소재의 바다였습니다. 아이가 조금더 크면 함께 보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은 어려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모아나와 마우이의 캐미가 너무 돋보였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중간에 서로 사이가 멀어졌다 다시 화해 하게 되는 그 중요한 순간에서의 장면도 너무 멋있게 봤고 무엇보다 데 카 가 심장을 잃어버린 데 피티 라는 설정이 반전이였어서 심장을 전해주자 테피티로 돌아오는 장면도 기억에 예쁘게 남는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들도 너무 연출이 잘 된것 같아 눈이 즐거웠던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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