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차사들의 이야기 신과함께 - 인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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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 연' 줄거리

신과 함께 - 죄와벌 에서 원귀 인줄 알았던 수홍도 억울하게 죽은 귀인이였다. 수홍이 49번쨰 귀인이라 7개의 지옥 재판을 잘 통과시켜 저승차사들도 환생할 수 있는 귀인인 것입니다. 강림은 저승에서 수홍을 변호하는 일을 하고 해원맥가 덕춘는 염라대왕과 강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갑니다. 매번 다른 저승차사들이 허춘삼을 대릴러 방문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 인지 허춘삼을 대리고 오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성주신(마동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원맥과 덕춘이 허춘삼을 데리고 오기 위해 집으로 방문하고 성주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주신이 천년전 자신들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쉽게 알수 없는 과거의 잃어버린 기억, 지워진 기억들 죽음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며, 수홍 또한 7개의 재판을 이어나가는 스토리의 영화 입니다.

 

저승 차사들의 얽힌 인과 연 (결말 포함, 스포 주의)

해원맥은 천 년전 하얀 삵이라고 불렸던 고려의 무장이고, 덕춘은 고려군에게 부모를 잃은 고아 여진족 이였습니다. 해원맥은 덕춘이 호랑이에게 큰일을 당할뻔 한 일에서 구해주게 되고 이로 인해 인연을 맺게된 해원맥과 덕춘 입니다. 이후 해원맥은 덕춘이가 돌보던 여진족 고아들을 함께 보살피고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생존하는 방법들을 가르칩니다. 또, 고려군의 식량을 가져와 아이들을 먹이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고려에 발각되 반역죄인으로 늑대밥이 되어 세상을 떠날 뻔 하지만 위기에서 도망치게 되어 덕춘을 찾아가 도망가라고 말하며 하얀 삵 목도리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목도리를 덕춘에게 주게 됩니다. 이전에 부모를 죽인게 하얀 삵인걸 알고 있었지만 그 사람이 해원맥이라는 것을 몰랐기에 해원맥은 죽기전 덕춘에게 모든 이야기를 하며 미안하다고, 후회한다고 용서를 빕니다. 덕춘은 해원맥의 용서를 받아줍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된 고려의 높은 위치에 있던 강림은 반역죄인인 해원맥과 덕춘을 죽이며 세사람의 좋지 않은 인연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고 현재는 저승 차사로 함께 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들을 성주신을 통해 알게 되며 수홍의 재판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개인적인 영화 평가

대체적으로 죄와 벌 '신과 함께1'에 이어 스토리나 세계관이 잘 이어졌다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그들은 왜 죽었는지 어떻게 셋이 함께 일을 하는지, 어떤 연결 고리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들을 잘 풀어낸 스토리 인 것 같습니다. 적절한 cg와 그래픽또한 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음향도 너무 잘 어울리고 어느하나 빼놓을 곳 없는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해력이 그리 좋지 못한 저는 영화를 두번정도 본 뒤에서야 이해가 됬습니다. 성주신도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동석 배우의 팬이라서 인것 같기도 합니다. 웹툰을 먼저 본 사람이라면 웹툰과 연결해 리뷰를 쓰고 평가를 해보겠지만 웹툰을 보지 않는 저로서 영화만 본다면 영화의 퀄리티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승 차사들의 이야기도 담아내고 수홍의 재판과정이 함께 잘 어우러져 다소 이해하기 쉬운 세계관은 아니였지만 즐겁게 관람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볼때 내가 선택한 영화에 대해 후회 없이 보는 타입이라 이번 영화도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